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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토플등 단점 보완 「서울대영어시험」개발

입력 | 1997-11-17 20:34:00


서울대 어학연구소(소장 김명렬·金明烈교수)는 토익과 토플 등 기존 영어능력평가시험의 단점을 보완한 「서울대 영어능력검정시험(SNU―CREPT)」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험은 서울대 어학연구소 측정부와 국내외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6년여에 걸쳐 공동개발한 것으로 다음달 5일 서울대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첫 공개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어휘(50문항)와 문법(50) 독해(40) 등 필기시험과 청취력(60문항)측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2백문항을 2시간 20분 동안 치르고 1천점 만점으로 채점하게 된다. 연구소측은 『내년부터 각 정부단체 및 기업체의 어학능력측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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