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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車「캠리」 美판매 1위…1년간 36만대 넘게 팔려

입력 | 1997-10-01 19:55:00


미국과 일본이 매년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미국내 최다 판매차량 경쟁에서 올해 일본차가 4년만에 미국차를 누르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동안 97년도 모델을 기준으로 한 미자동차시장 판매량 조사에서 일본 도요타사의 중형세단 캠리가 36만2백74대 팔려 베스트 셀링 카가 됐다. 지난해 선두였던 포드사의 토러스는 33만7천3백29대로 2위로 물러섰다. 또 일본 혼다의 어코드(33만4천1백23대)와 시빅(29만2천3백34대)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시보레의 카발리어(28만6천5백92대)는 5위에 기록됐다. 〈뉴욕〓이규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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