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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대표 일문일답]『全大계기 대선승리 자신감 회복』

입력 | 1997-10-01 19:55:00


신한국당의 신임 이한동(李漢東)대표최고위원은 1일 오전 첫 고위당직자회의를 주재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대표를 맡은 소감은…. 『우리 당이 그동안 갈등과 분열의 모습을 보여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통해 1만여명의 당원들이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공선사후(公先私後)의 정신으로 맡겨진 소임을 다한다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다.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단합과 결속이 쉽게 이루어지겠는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갈등의 원인이 대화부족, 이해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무엇이 대의이고 정도인지에 대해 충분히 얘기를 나누면 화합과 단합이 이뤄질 것이다. 비록 성장배경이 다른 세력들이 3당합당을 했으나 그 이후 5,6차례의 큰 선거를 함께 치러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고 충분히 상대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고위당직이나 선대위 인선에서 비주류를 배려할 생각이 있는가. 일부인사들의 탈당도 예상되는데…. 『전당대회를 통해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런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당원 모두가 열심히 뛴다면 지지도도 올라가고 당의 전열이 재정비될 것이다. 빠른 시일내에 선대기구를 발족하고 당체제도 완비하겠다.(비주류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 어떤 가정을 하고 고민을 하기에는 이르다』 ―대표최고위원의 권한이 예전과 어떻게 다른가. 『총재와 전반적으로 상의하겠다. 총재가 당무로부터 자유로운 입장에서 후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력을 모아 뒷받침하겠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이대표 스스로 대안이 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 『그런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당직개편의 폭과 시기는…. 『오늘 임명직 당직자들이 나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총재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모든 인선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리겠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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