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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건설업 첫 브라질 진출

입력 | 1997-04-30 19:54:00


선경건설이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브라질 건설시장에 진출한다. 선경건설은 브라질 국영석유공사인 페트로브라스사가 발주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을 현지 업체인 캠사사와 공동으로 8천7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상파울루에 중질유를 고부가가치의 경질유로 바꾸는 촉매분해 정유공장을 99년11월 완공하게 되며 공사대금 중 선경건설 몫은 7천25만5천달러다.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