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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고용 평등 총리 표창…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등 12명 포상

개그맨 허경환, 고용 평등 총리 표창…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등 12명 포상

Posted May. 28, 2022 09:03,   

Updated May. 28, 20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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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이자 사업가인 허경환 씨(41·사진)가 남녀 고용 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 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는 허 씨를 포함해 유공자 12명과 우수기업 24곳이 수상했다. 허 씨가 운영하는 닭고기 전문 업체 ‘허닭’은 지난해 경력 단절 여성과 기혼자 등 여성 10명을 새로 고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직원 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기술안전부문에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임명한 등의 공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교육 서비스 기업인 ‘멀티캠퍼스’는 가족돌봄휴직을 최대 1년 보장하고, 임신부나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및 재택근무 등을 활성화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애진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