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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14개국 소비자매체서 최고점

Posted November. 08, 2021 08:59,   

Updated November. 08, 20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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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자사 올레드(OLED) TV(사진) 제품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TV로 잇따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는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프랑스 소비자 매체 ‘크슈아지르’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에서는 볼 수 없는 명암비로 놀랍도록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며 호평했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도 “뛰어난 색상, 훌륭한 명암비와 사운드 등 좋은 TV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며 최고 평점인 80점을 부여했다.

 이 외 LG 올레드 TV는 미국, 호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체코, 벨기에, 핀란드 등의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