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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PHEV 모델, 獨전문지 “성능 동급 최강”

현대차 투싼 PHEV 모델, 獨전문지 “성능 동급 최강”

Posted August. 16, 2021 08:22,   

Updated August. 16, 20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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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동급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 PHEV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총점 800점 중 543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516점을 받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PHEV였고, 푸조 3008 PHEV와 도요타 RAV4 PHEV는 514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 모델 4종을 대상으로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투싼 PHEV는 시속 100km에서 완전 정지하는 제동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행성능과 공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비용 항목에서 경쟁차종을 10점 이상 따돌렸다. 아우토빌트는 투싼 PHEV를 “다재다능한 만능선수”라고 평가했다.


신동진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