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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거시경제 좋은 흐름 주가 3000 시대 희망적 전망”

文대통령 “거시경제 좋은 흐름 주가 3000 시대 희망적 전망”

Posted December. 15, 2020 09:21,   

Updated December. 15, 2020 09:2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방역 강화로 내수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의 거시 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수출 증가와 주식시장을 거론하며 “반도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 기기 등 주력 품목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주가 3,000 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제에 큰 파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제 성과를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부 수출 품목 개선이 있지만 비대면하에서 반도체 등 아주 제한적 품목만 해당하는 것이고 전반적 수출업계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다 현실적인 인식이 정책을 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영업이 제한·금지되는 경우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매우 뼈아프게 들린다”며 자영업자 등에 대한 임대료 경감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황형준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