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서울 마스크 의무화, 인천 10인이상 모임 금지

서울 마스크 의무화, 인천 10인이상 모임 금지

Posted August. 24, 2020 08:22,   

Updated August. 24, 2020 08:22

日本語

 24일 0시부터 서울시 거주자와 방문자는 집이나 혼자 쓰는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치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개인 공간이 아닐 경우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음식물을 먹을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당분간 계도 기간이 이어지지만 10월 13일부터는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대구시, 경기도, 전북도, 인천시 등에 이어 서울시가 5번째다.

 인천시는 24일 0시부터 실외에서 진행되는 1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황금천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