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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기형 어린이 3000명에 웃음 찾아준 한국의 천사들 (일)

얼굴기형 어린이 3000명에 웃음 찾아준 한국의 천사들 (일)

Posted September. 21, 20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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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에서 자동차로 꼬박 3시간을 달려 찾아간 빈롱종합병원의 복도는 어린 환자들로 북적거렸다. SK텔레콤과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베트남 108국군병원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이었다. 입술과 잇몸이 갈라지거나 짝눈이 심해 얼굴이 일그러진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한 대 없는 찜통 같은 복도에서 종일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