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 경찰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수도 나이로비의 마트하레 빈민가에서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시민들을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27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현직 키바키 대통령이 재선됐으나 야당은 부정선거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선거관련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에 이른다.

케냐 경찰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수도 나이로비의 마트하레 빈민가에서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시민들을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27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현직 키바키 대통령이 재선됐으나 야당은 부정선거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선거관련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