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힐실질적이해도달 김계관회담잘됐다

Posted September. 03, 2007 03:02,   

실질적 이해에 도달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일 스위스 제네바 미국 대표부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2차 회의를 한 후 양국이 향후 몇 개월 동안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에 관해 실질적 이해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와 김 부상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북-미 양국 대표단은 1, 2일 이틀에 걸친 회의에서 북한을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것과 대북 적성국 교역법 적용 해제 등 양국 간 관계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다. 또 비핵화 2단계 이행 방안인 북한 핵 시설 불능화와 농축우라늄(UEP) 의혹을 비롯한 핵 프로그램의 전면 신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부상도 1일 회의를 마친 후 숙소인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이 잘됐고 2일도 잘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북한과 일본 간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면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핵 6자회담 본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평인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