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운 브라질 탐항공 여객기가 17일 오후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인근의 건물과 충돌한 뒤 폭발해 꼬리 부분만 남아 있다. 이날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하고 여객기가 충돌한 건물에 있던 사람과 도로의 행인들 중에도 사상자가 많았다.
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운 브라질 탐항공 여객기가 17일 오후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인근의 건물과 충돌한 뒤 폭발해 꼬리 부분만 남아 있다. 이날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하고 여객기가 충돌한 건물에 있던 사람과 도로의 행인들 중에도 사상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