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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조속 개최위해 남북대표 비공식 접촉을

6자회담 조속 개최위해 남북대표 비공식 접촉을

Posted December. 21, 2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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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현지 시간) 내셔널 프레스클럽 초청 연설에서 5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에 6자회담 수석대표 비공식 회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2020년까지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북한 핵 해결과 남북 협력사업을 병행하겠다며 개성공단은 이 평화경제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한국 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에 대한 워싱턴 조야의 부정적 인식을 고려한 듯 한국은 공개적으로 북한 인권을 비난하지 않을 뿐이지, 누구보다 인권 개선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이 6자회담 수석대표급 비공식 회의를 북한과 가까운 랴오닝() 성 단둥()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김승련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