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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조종사 처우는

Posted July. 06, 20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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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우를 잘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항공사 조종사들의 파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귀족 노조의 지나친 요구라는 비난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조종사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고 있을까. 대한항공 조종사의 연봉은 최소 7500만 원최대 1억7000만 원. 기장의 평균연봉은 1억2000만 원이고 부기장은 8800만 원이다. 입사 후 기장으로 승격되기까지 평균 9년 정도 걸리고 기장이 되면 최소 9900만 원에서 연봉이 시작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소 8500만 원최대 1억9000만 원으로 대한항공보다 약간 높은 수준. 이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비행시간이 대한항공보다 많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장거리 비행 시 조종사 교체를 위해 예비 조종사가 일반 좌석에서 대기하는 비행 편승 시간도 대한항공처럼 실제 비행시간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질병으로 비행을 못하게 될 때 2년간의 급여와 수당 전액을 보장받는 제도도 있다. 자녀에게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는 복리후생은 다른 기업과 비슷하다. 귀족 노조라는 비난에 대해 대한항공 노조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은 승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며 고용 안정, 정년 연장도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김상수 손효림 ssoo@donga.com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