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미, 이근 북6자회담 차석대표 뉴욕방문 허용

미, 이근 북6자회담 차석대표 뉴욕방문 허용

Posted June. 20, 2005 03:05,   

日本語

미국은 북한 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이근(사진) 외무성 미주국 부국장의 뉴욕 방문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외교정책위원회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이 부국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북한 정부의 허가 요청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안전보장 문제를 토의하는 이 국제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북한의 정부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미국과 북한 참석자 간의 접촉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번) 회의가 북-미 양자회담의 기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택 maypo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