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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54명 노대통령 따라 우즈벡 간다

Posted May. 04, 20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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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로 예정돼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때 54명의 경제인이 대거 동행하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보통 대통령의 해외 방문 때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하던 것과 달리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는 중소기업인이 다수 따라갈 예정이다.

54명의 동행 경제인 중에 중소기업 대표 또는 중소기업 관련 협회 임원이 42명이나 된다.

중앙아시아에서 인구(2600만 명)가 가장 많은 우즈베키스탄이 잠재적인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 한국 중소기업들의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동행 경제인에는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이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인으로는 김윤식 신동에너콤 대표, 박수복 대륙금속 대표, 조욱환 삼우중공업 대표, 김익환 우진세렉스 대표, 이점용 리틀토이스 대표 등이 간다.



김정훈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