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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복제아기 네덜란드서 탄생

Posted January. 05, 2003 22:37,   

두 번째 복제 여자아기가 3일 밤(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고 CNN방송이 바트 오버블리트 라엘리안 무브먼트 네덜란드 지부 대표의 말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브리지트 부아셀리에 클로네이드 대표는 네덜란드 출신 여성 동성애자인 산모(32)가 이날 2.7의 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으며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사상 최초의 복제아기라고 주장한 이브와 마찬가지로 복제 진위를 가려줄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두 번째 아기의 보호자들이 6일 DNA 검사 수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 네덜란드는 인간복제를 금지하고 있지만 현재의 법제도상 복제아기의 출산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류가 2만50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에 의해 복제됐다고 믿는 종교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에 의해 설립된 클로네이드사는 지난해 12월26일 사상 최초의 복제인간이 미국인 산모(31)에 의해 탄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민영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