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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당후원금 작년 62억 증가

Posted March. 04, 2002 10:18,   

지난해 여야 각 정당의 중앙당과 시도지부, 지구당, 국회의원 등이 후원회를 통해 거둔 후원금은 총 999억1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3일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 250명이 제출한 2001년도 회계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당별 모금 총액은 민주당이 596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320억5800만원, 자민련 73억3500만원, 기타 정당과 무소속이 8억3000만원 등이었다.

한나라당의 경우 2000년에 비해 62억여원이 늘어난 반면 민주당과 자민련은 272억여원과 42억여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국회의원의 경우 지난해 후원회를 구성한 250명이 총 506억8600만원을 모금, 1인당 평균 모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서 2억400만원을 기록했다.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은 7억3107만원을 모금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명 중 민주당 의원이 8명, 한나라당 의원이 2명이었다.

각 정당의 후원금 모금 현황은 중앙선관위 공식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정훈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