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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7일 표결할듯

Posted January. 05, 2002 13:49,   

민주당 한광옥() 대표는 4일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도 대선후보 선출 시기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약 두달 간에 걸쳐 의견수렴을 해 왔고 이제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7일 당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선언했다.

이낙연() 대변인은 주말에 (당내 여러 세력 간의) 막후 접촉이 있을 것으로 안다. 합의가 되면 최상이나 안되면 차선책으로 매듭을 짓겠다는 뜻이다고 말해 7일 표결강행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날 당무위원회의에서 이인제() 상임고문과 당권파 측은 4월에 대선후보 및 당 지도부를 동시에 뽑자는 절충안을 내놓고 표결처리를 주장했다.

이에 한화갑() 상임고문과 쇄신연대 측은 2월에 전당대회를 열어 당 지도부를 선출한 다음 대선후보는 지방선거 후에 뽑자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각 진영의 대표자가 모여 협상을 계속하자고 맞섰다.

한편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조세형() 위원장은 이날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 중복출마 허용 인터넷 투표 5% 범위 안에서 도입 선호투표제(결선투표제) 부활 대표의 당직인사 제안권,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권,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불신임투표 제안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정용관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