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3활주로 열렸다

25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의 새 활주로인 제3활주로에 처음 착륙한 항공안전본부의 시험 비행기가 유도로에 멈춰 있다. 제3활주로는 2004년부터 시작된 2단계 인천공항 건설 사업의 핵심시설로 길이가 4000m에 이른다. 에어버스 A380과 같은 초대형 항공기 이착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도 갖췄다.

신원건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