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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컴백 “20주년에도 새로운 도전하려고 노력, 본질에 집중”

입력 | 2026-05-18 16:17:30

사진=더블랙레이블


가수 태양이 9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말했다.

18일 태양의 네 번째 정규 앨범 [QUINTESSENCE(퀸테센스)]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태양은 이날 “빅뱅 코첼라 무대를 준비하면서 앨범도 마무리하느라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바쁘게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앨범 발매 전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또 오늘 생일이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1년을 준비한 앨범이라 홀가분하기도 하다”라고 약 9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말했다.

본질, 정수라는 뜻을 지닌 앨범 제목 [QUINTESSENCE]는 태양의 오랜 고민을 담은 단어로 태양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 확장을 꾀한다.

관련해 태양은 “1년 전 앨범 준비를 시작할 때 내게 왔던 단어가 ‘본질’이었다.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내 음악으로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계속 연구를 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로 작업했던 하우스 프로듀서들과 작업했던 이전 작품들에 반해, 이번에는 새롭고 글로벌한 프로듀서들과 협업을 했다”라고 색다른 음악을 예고했다.

이어 “데뷔 20년이 된 중요한 해다. 가장 나다우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 집중했다. 20년 동안 많은 음악과 활동을 해서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고민을 했다”라고 현재 진행형 아티스트임을 보여줬다.

타이틀 곡 ‘LIVE FAST DIE SLOW’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실 속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치열하게 살아낸 시간에 대한 선언을 담았다. 고통과 파멸을 밝게 타오르는 이미지로 표현한 역설적인 메시지와 강한 의지가 인상적으로, 태양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BAD’, 올데이프로젝트 타잔과 우찬이 피처링한 ‘WOULD YOU’, ‘MOVIE’ The Kid LAROI가 피처링한 ‘OPEN UP’, ‘LOVE LIKE THIS’ ‘YES’ ‘NOW’ ‘G.O.A.T’ ‘4U’까지 총 10개 노래가 수록됐다.

태양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은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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