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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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반려견들과 이별을 이야기하며 슬퍼했다.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반려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최여진은 “올해는 내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 한 해”라며 “내 삶에 없을 것만 같았던 결혼을 하고 영원할 줄 알았던 내 새끼 2마리 아담과 하와와의 이별도 함께 왔다,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가 온 지도 모르고 이별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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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여진은 두 반려견에게 “무서운 저승길에 서로 껴안고 무섭지 않게 강아지별로 잘 갔으리라 엄마, 아빠는 믿고 있을게, 우린 항상 여기 있을터이니 언제든지 보고싶으면 오렴”이라며 “늘 나를 지켜주던 듬직한 장남 울 아담이, 늘 애교 많은 사랑둥이 하와…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아들 딸로 살아줘서 고맙고 너무 많이 그리울 거 같아, 사랑해 내 새끼들”이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여진은 올해 연인 김재욱과 화촉을 밝혔고, 이후 SNS에 일상을 공개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