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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속에 웬 비닐봉지…물고기 229마리 꿈틀, 무슨일?

입력 | 2025-12-01 10:25:00

海关发布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물고기 229마리를 치마 속에 숨겨 반입하려던 승객이 적발됐다. 승객은 비닐봉지를 이용해 밀반입을 시도했다. 승객이 숨긴 물고기는 중국 반입이 금지된 관상용 어종으로 알려졌다.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달 23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선전시 뤄후 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온 승객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海关发布 웨이보 갈무리

영상에서 승객은 휴대전화를 만지며 치마 속에 물고기를 숨긴 채로 다른 승객과 함께 이동했다. 이후 승객은 세관 당국 관계자에게 적발됐다.

海关发布 웨이보 갈무리

적발된 승객의 치마 속에는 빨간색, 흰색 비닐봉지가 허리 부근에 매달려 있었다. 비닐봉지 안에는 물고기가 있었는데, 총 229마리라고 중국 세관 당국은 전했다.

海关发布 웨이보 갈무리

홍콩 매체 HK01 등에 따르면 적발된 승객은 홍콩 출신이다. 밀반입을 시도한 물고기는 관상용 어류로 알려졌다. 중국 반입이 금지된 어종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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