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카라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를 마치고 참전용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검정 정장에 검정 넥타이, 흰 장갑을 착용한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 협회장 등 군복 착용 인사들, 영접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탑 쪽으로 걸어서 입장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카라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있다. 2025.11.2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양옆으로는 23개 깃발이 도열했다. 기념탑 방향으로 좌측으로 튀르키예 국기부터 11개국 국기, 우측엔 유엔기부터 태극기까지 12개 깃발이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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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앙카라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헌화대 좌우로는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군 복장을 한 1개 소대 병력이 도열했고, 헌화대를 앞에 두고 의장대가 배치돼 참전부대기로 추정되는 깃발을 들고 1열 횡대로 좌·우 각 4명씩 도열했다.
기념탑 앞에 선 이 대통령은 태극무늬 모양의 화환을 기념탑에 헌화한 뒤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을 위해 묵념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카라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를 마치고 참전용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1.2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 대통령 부부는 참전용사 유가족 13명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김 여사는 한 유가족을 끌어안고 포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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