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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체인소 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132명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25.8%(8만3759명)로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8월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올해 극장가를 찾은 일본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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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포스터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온몸에서 전기톱이 뻗어 나오는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지난달 24일 개봉했으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코믹 액션 ‘보스’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해 개봉 3주 차에 1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역주행을 시작했다. 원작과 TV 시리즈 팬층을 확보한 작품의 영화인만큼 관객들의 N차 관람이 흥행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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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