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사탕이 걸린 아이를 구조하는 경찰.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8월 24일 오후 12시 50분경 순찰 중이던 경찰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의 한 도로 중앙 안전지대에서 비상등을 켠 채 정차한 차량을 발견했다.
아버지가 5세 아이를 안은 채 가슴을 압박하고 있었다. “아이가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서 숨을 쉬지 못한다”는 요청을 들은 경찰은 아이의 복부 압박 위치를 확인 후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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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