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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차된 코나 전기차서 새벽 연기…소방 2시간 진화

입력 | 2025-08-13 10:01:00

화재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13일 새벽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 가량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6분쯤 계양구 귤현동 빌라에 주차됐던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목격자는 “차에서 연기가 심하게 난다”며 “불꽃은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인력 48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소방호스로 냉각 및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약 2시간 뒤인 오전 6시19분쯤 상황이 마무리됐다.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소방 당국이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 중인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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