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클라우드’로 상품명 변경…음성기록도 보관 100GB 상품 없어지고 30·50GB 등 저용량 추가 저용량 기준 월 구독료 비싸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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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대화 보관·백업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 이름이 다음 달 ‘톡클라우드’로 바뀐다. 요금제도 개편한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이용약관 개정을 통해 ‘톡서랍 플러스’ 상품명이 ‘톡클라우드’로 변경된다.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 영상, 파일 등을 보관·백업을 돕는 유료 서비스다. 카카오 톡비즈 주요 매출원 중 하나로 월 구독료 기준 ▲1900원(100GB) ▲3900원(250GB) ▲6900원(500GB) ▲8900원(1TB)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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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명과 상품 구성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품명과 함께 구독료도 다변화했다. 다음 달 21일부터 구독료가 ▲2100원(30GB) ▲3100원(50GB) ▲5100원(200GB) ▲1만2000원(2TB)로 바뀐다. 30GB 구독료가 기존 100GB보다 비싸졌다.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구독하는 경우 50GB 단일 상품(월 3900원)만 판매하며 이외 상품도 연내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기존 구독자의 경우 해지 후 재구독하지 않는 한 가격 변경 없이 사용하던 요금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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