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강소휘, 양 팀 통틀어 최다 22득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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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대회 3주 차 3차전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2-3(22-25 20-25 25-21 25-23 13-15)으로 패했다.
6연패 늪에 빠진 한국은 대회 1승 10패를 기록,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머물렀다. 역시 1승에 그친 태국이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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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2점을 내며 분전했다. 문지윤(흥국생명)도 15점을 보탰다.
이다현, 정윤주(이상 흥국생명), 정호영(정관장)도 13점씩을 더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한국은 서브 득점 6점을 비롯해 공격력에선 불가리아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쳤으나, 불가리아(18개)보다 많은 범실(23점)을 범하며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첫 두 세트를 먼저 내준 한국은 3세트 6득점씩을 기록한 문지윤과 강소휘의 분전에 힘입어 3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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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