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본관전경.
이번 캠프는 오는 7월부터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다문화 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형 숙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 김제, 봉화에 위치한 3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농업 체험 ▲에코 체험활동 ▲감자 수확 요리체험 ▲곤충 생태탐방 ▲텃밭 가꾸기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농협 측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과 환경,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가족 간 유대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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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