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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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왕족의 휴양지 ‘카를로비 바리’…맥주로 하는 스파 체험
19일 오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88회에서는 ‘독일 패밀리’ 오수미와 알레한드로가 체코 카를로비 바리를 방문해 중세 유럽 귀족들이 사랑했던 온천수 체험과 ‘맥주 스파’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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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눈앞에 놓인 물병을 들이켜며 “맥주 대신 물로 대리 원샷”이라며 유쾌하게 반응한 뒤, 곧바로 “저는 맥주 대신 정종으로 목욕한다”는 깜짝 발언을 덧붙였다.
바로 옆에 있던 MC 안정환은 “그래서 집에 가면 화장실에 정종 ‘댓 병’씩 있다”며 현실감 넘치는 증언을 더해 스튜디오는 폭소에 휩싸였다.
■ “정종 목욕하면 땀이 줄줄”…이혜원의 종갓집 플렉스
이혜원은 정종 목욕의 유래에 대해 “어린 시절 종갓집에서 제사를 지낸 후 남은 정종으로 목욕하던 습관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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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전문가가 “맥주 목욕 후 2시간은 샤워하지 말아야 효과가 유지된다”고 말하자, 이혜원은 “저도 정종으로 목욕한 후엔 샤워 안 해요”라고 맞장구쳤다.
■ “정종 냄새에 뽀뽀 시도”…안정환, 억울한 반응 폭발
이혜원은 급기야 “정종으로 목욕하고 나오면 안정환이 술 냄새에 매료돼 자꾸 뽀뽀하려고 한다”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또 한 번 달궜다.
이에 안정환은 “자기가 술로 목욕해놓고 내가 술 냄새 난다고 구박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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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 넘은 패밀리’ 88회는 이날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