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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새롭게 출시된 5년물 국채는 다음 달 700억 원이 발행된다. 3월보다 100억 원 늘었는데, 이번 달 계획했던 발행액 6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1151억 원의 청약이 몰리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10년물은 400억 원, 20년물은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80%, 10년물 2.830%, 20년물 2.700%)를 적용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연평균 3.2%), 10년물 37%(연평균 3.7%), 20년물 88%(연평균 4.4%)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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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총액이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이 배정되지만 발행 한도를 넘어선다면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