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탑재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이 최근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를 찾는 2030 세대를 노린 것이다.
1974년 처음 출시된 골프는 글로벌 누적 판매 3700만대,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 이상을 기록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디자인과 편의사양에서 여러 가지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고,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현대적인 감각과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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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다.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km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의 가격을 △프리미엄 4007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으로 책정했다. 차량 등록비 지원, 블랙박스 장착,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골프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완벽한 첫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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