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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일도동 소재의 폐업 숙박업소 건물 지하 1층에서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신분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주민등록 기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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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된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 폐업 신고 후 4년 전 리모델링 공사를 하다 중단돼 방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