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유지 38%·정권 교체 5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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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2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6%, 민주당은 3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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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4%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에서는 75%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민주당 4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결과 기대에 대한 조사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51%로 나타났다. 나머지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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