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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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그룹은 5일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 업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그룹은 RPA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해 삼보모터스에 먼저 시범적으로 RPA를 도입하여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삼보에이앤티, 프라코, 나전, 프라텍 계열사들로 RPA 시스템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약 250개의 RPA 후보 업무 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차로 30개의 자동화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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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계열사 담당자들은 RPA 추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RPA 구축을 돕고 있는 삼성SDS와 파트너사 디티나우와 함께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자동화 추진 및 운영 역량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보모터스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 스폰쉽을 통해 전 계열사가 RPA 도입을 하게 됨에 따라,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