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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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두 번째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213경기에 299만3705명이 입장했고, 이날 벌어진 5개 구장에 6만2675명의 관중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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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와 수원 KT위즈파크(롯데 자이언츠-KT 위즈)는 각각 9522명, 8312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긴 것은 2012년 190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르다.
2012년은 8개 구단 체제였다.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올 시즌 KBO리그는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었다. 그리고 69경기 만에 100만명의 관중을 추가하며 흥행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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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하게 매진 사례를 쓰고 있는 한화가 지난해 대비 관중이 65% 증가해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줄곧 선두를 질주 중인 KIA가 62%로 뒤를 잇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