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 부회장이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콘퍼런스에서 이공계 인재에게 LG의 비전과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LG 제공) 2024.4.4/뉴스1
LG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 세대) 인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를 열고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LG 테크 콘퍼런스는 국내 우수 R&D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올해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해 석·박사 인재를 상대로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소개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LG는 77년 동안 고객, 기술, 그리고 인재를 중시하며 성장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한 크고 작은 기술을 선보였다”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