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제공
정협은 내달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함께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구성한다. 이번 정협에서는 시진핑 체제를 공고히 하고 민간경제 발전 같은 경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윌리 베이트 주중 케냐 대사는 현장에서 “양회는 우리가 중국의 정치 제도와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케냐와 중국의 양자 관계는 매우 좋다”며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중국 기업이 케냐에 투자를 늘렸고, 두 나라는 투자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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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몬카다 온두라스 초대 주중 대사는 “온두라스와 중국은 ‘윈-윈’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양국 간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 말쯤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