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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대전 지역에서 430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가운데 현재까지 복귀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친 전공의 총 18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건양대병원 역시 전공의 9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90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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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총 75명이 사직서를 냈고 휴가자 6명을 포함한 81명 전원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유성선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없으나 대전선병원에서 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전 지역 주요 대학 및 종합 병원 5곳의 전공의 중 430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고 대부분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으나 현재까지 업무에 복귀한 전공의는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업무 복귀 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제시했고 다음 달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 및 사법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진료 거부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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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전문의 및 의료진 부재와 병상 문제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 7곳에서 진료 불가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