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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쉐린’ 스타 식당 첫 탄생, ‘모리’ 등 3곳… 빕구르망은 15곳

입력 | 2024-02-23 03:00:00


부산에서도 처음 미쉐린 가이드 ‘1스타’ 식당이 나왔다.

22일 미쉐린은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미쉐린 스타를 포함해 서울 177곳, 부산 43곳 등 총 220곳이 리스트에 올랐다. 미쉐린 가이드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로 매년 선정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미쉐린 측이 2016년 첫 가이드를 발간한 이래 최초로 부산 지역의 맛집도 함께 공개했다. 부산에서는 ‘모리’ ‘피오또’ ‘팔레트’ 등 3곳이 1스타를 받았다. 가성비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빕 구르망’에는 15곳이 선정됐다. 서울은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유지했다. ‘레스토랑 알렌’ ‘미토우’ 등 2개 점포는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급했다. ‘빈호’ ‘호빈’ ‘임프레션’ 등 3개 점포는 새롭게 1스타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