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양키스 이어 메츠도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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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빅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주목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이정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후의 영입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뉴욕 메츠도 참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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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까지 영입전에 합류한다면 이정후의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미국 진출을 선언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은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후의 포스팅이 이르면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의 원소속팀 키움은 지난달 22일 포스팅에 필요한 자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고, KBO는 24일 MLB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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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