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노후주택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통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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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70대 중국인이 혼자 거주하던 노후주택이 붕괴했다.
23일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쯤 남구 방림동의 한 주택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주택은 인근 주택과 인접해 샌드위치 패널과 목조 등으로 지은 20㎡ 이하 노후 시설물로 중국 국적 A씨(70·여)가 20여년간 홀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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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추가 붕괴를 우려해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주택을 철거하기로 했다. 인근 5가구 주민은 경로당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