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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카본 인덱스는 지난해 카카오가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개발된 지표다. 이용자가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한 친환경 기여 활동을 계량화했다.
단위는 ‘KUC’로 2022년 이용자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 및 사회적 간접 가치 기여는 총 6300만 KUC로 집계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소나무 약 40만 그루의 탄소 흡수 기여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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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에서도 ▲자전거를 통한 탄소 감축 ▲카카오톡 다크 모드 설정 및 미디어 공유 버튼을 활용한 데이터 절감 ▲메일함 정리를 통한 디지털 다이어트 등 3개의 행동 미션을 시작했다. 행동 미션 달성 시 카카오가 숲 조성 기금 총 3000만 원을 ‘사단법인 평화의숲’에 기부해 나무를 심는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 이용자가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제안하면서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