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맞춤 급식… 건강 및 심리 상태까지 고려 건강상태 고려해 전문 셰프가 직접 조리 아워홈 “전국 구내식당으로 확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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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건강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23일 아워홈은 \'KALIS lab(캘리스랩)\'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생활을 디지털 기록으로 저장한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구독하는 서비스다. 월 구독 신청으로 개인 맞춤 식단과 다양한 건강 콘텐츠 서비스를 받는다. 구내식당에서도 구독형 개인 맞춤 식단을 통해 건강 관리를 능동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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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지난달부터 마곡 본사에 캘리스랩 건강 부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헬스케어 전문 셰프가 조리한 맞춤형 건강식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며, 당일 공수한 식재료로 신선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김환선 아워홈 MCP 사업부장은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구내식당 역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캘리스랩을 도입했다.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구내식당 등 B2B 채널을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