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에 취임한 차석원 서울대 교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제10대 원장에 차원석(52)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2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2년이다.
신임 차 원장은 서울대에서 학사 학위 취득 후, 2004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공과대학 대외부학장과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연료전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에너지·환경 등 융합연구 분야에서 폭넓고 다양한 성과를 냈다.
융기원은 올해 2월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 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공동 임명권자인 서울대 총장과 경기도지사의 임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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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