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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이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은 ‘소금꽃정원’이다.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로,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거제도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공공 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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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