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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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3일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3명의 한인이 눈사태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등반 중이던 한인 3명(한국인 1명, 미국 시민권자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눈사태로 인해서 시신을 수습하는 데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신을 수습할 때까지 필요한 영사 조력을 다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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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눈과 얼음, 바위가 이들을 덮치면서 2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1명은 부상을 당한 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