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한 미국 브랜드 베이비트렌드의 ‘시트 앤 스탠드 더블 스트롤러’. 모델명 ‘SS76’으로 시작하는 제품이다. 베이비트렌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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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질식 위험이 있는 미국 브랜드 베이비트렌드사의 일부 유모차 제품들이 국내에서 판매 차단 조치될 예정이다.
15일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베이비트렌드의 ‘시트 앤 스탠드 더블 스트롤러’ ‘시트 앤 울트라 스트롤러’ 제품 2종에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모델명 ‘SS76’ ‘SS66’으로 시작하는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한 베이비트렌드 제품들.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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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소비자 위해 사례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제품이 해외 구매대행이나 중고거래 등을 통해 KC인증(안전인증)을 받지 않고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오픈마켓과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등에 해당 모델의 판매 중단 협조를 요청했다.
국표원은 불법 제품 모니터링을 실시해 KC인증 없이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구매대행업자 적발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KC인증 표시가 없는 유모차가 온라인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입점 사업자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발령된 베이비트렌드사의 일부 유모차 제품 주의사항.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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